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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종중 - 유물/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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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역사박물관 기증 종중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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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귀암]_광호 작성일 08-01-30 01:28 조회 2,0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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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정 고신(한성부판윤), 이원정 고신(이조판서 겸 판의금부사]




① 중앙 상단 : 이원정 고신_한성부판윤 - 1678년 l 54.5 x 76.4
② 중앙 하단 : 이원정 고신_이조판서 겸 판의금부사 - 1680년 l 54.8 x 78.7





[이원정 고신 - 한성부판윤]

1678년 (숙종4) 이원정이 자헌대부 한성부판윤 겸 성균관대사성이 되면서 국왕명의로 받은 임명장이다. 이 때 자헌대부는 정 2품의 품계인데 실재 직위 역시 이에 상응하는 정 2품의 품계를 받았다. 판윤은 한성부의 수장으로 관련된 제반일을 책임진다.

『경국대전』에서는 한성부에 대하여 "경도(京都_즉 한성부)의 인구장적(人口帳籍), 시전, 가사(즉 가옥), 전토(田土), 사산(서울을 둘어싼 네개의 산), 도로, 교량, 구거(도성내의 하수도), 포흠(공물의 사사로운 사용), 부채, 투구(서로 싸우는 일), 주순(불법행위 순시), 검시(시체의 검시), 거량(수레), 고실우마(우마의 죽음과 실종)의 낙계(낙인과 문서증명)등에 관한 사무를 맡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원정 고신 - 이조판서 겸 판의금부사]

1680년 (숙종6) 이원정이 숭정대부(崇政大夫) 이조판서 겸 판의금부사가 되면서 국왕명의로 받은 임명장이다. 이 때에 이르러 품계가 숭정대부 종 1품에 이르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이조판서이면서 종 1품이 겸임하게 되어 있는 판의금부사의 직책을 수행하였다. 그 외에도 지경연사, 동지춘추관성균관사, 홍문관제학을 아울러 겸하였다.

판의금부사는 의금부의 수장이다. 의금부는 조선조 최초의 사법기관으로서 왕명을 받들어 죄인을 추국하는 곳으로 그 임무가 매우 중대하였기 때문에 금부 혹은 금오라고도 하였다. 또한 지경연사는 왕 앞에서 유교경전을 강론하는 기관인 경연청의 부책임자로 정 2품에 해당한다. 동지춘추관성균관사는 춘추관과 성균관의 동지사로 종 2품 관원이다. 홍문관제학은 홍문관의 종 2품 벼슬이다.



참고로 이원정의 고신에는 대가로 받은 고신, 강릉대도호부사, 한성부우윤, 승정원도승지, 사간원대사간, 이조판서등 여러 점의 고신이 남아 있어 서울 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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