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 > 석전종중 - 전통상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석전종중 - 전통상식

acccbf1ee4bce4b3163fff0a141dadb8_1571742161_4737.jpg
 

acccbf1ee4bce4b3163fff0a141dadb8_1571742161_4737.jpg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홈:귀암]_광호 작성일 08-03-27 04:58 조회 2,089회 댓글 0건

본문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은?

먼저 기일에 모시는 것은 기제사라 하고, 명절날 모시는 것은 차례라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 것일까?

차례는 다른 말로 다례(茶禮)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차례상에 술을 올리지만 예전에는 차(茶)를 올렸다하여 다례(茶禮), 혹은 차례(茶禮)라고 불렀다.

오늘날에는 설, 추석, 한식에만 차례를 지내고 있는데 설과 추석에는 대부분의 집안에서 다 모시고, 한식은 일부 가정에서 묘제(墓祭)형식으로 지내고 있다.


●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을 보면

→기제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고 차례는 명절에 지낸다.
→기제는 밤에 지내고 차례는 낮에 지낸다.
→기제는 그날 돌아가신 조상과 배우자만 지내고, 차례는 자기가 기제를 받드는 모든 조상에게 지낸다.
→기제는 메와 갱을 올리나 차례는 설에 떡국을, 한가위에는 송편을 올린다.
→기제는 술을 세 번 올리지만 차례는 한 번만 올린다.
→기제는 첨작을 하지만 차례는 하지 않는다.
→기제는 합문과 계문을 하지만 차례는 하지 않는다.
→기제는 축문을 읽지만 차례는 읽지 않는다.

● 기제사와 차례 이외에 시제(時祭)가 있는데 이는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라 묘사(墓祀)라고도 한다. 조상신은 4대까지만 기제사를 지내고 그 이상의 조상은 함께 묘제를 지낸다.
추천37 비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광주이씨 석전종중

  • 010-2068-2831
  •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귀암
  • 제작/관리이광호
  • 로그인하셔야합니다.질문과답변, 자유게시판등
  • 질문과답변
Copyright © 2019 광주이씨 석전종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