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기제행사순서(忌祭行祀順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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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귀암]_광호 작성일 08-06-03 18:32 조회 3,154회 댓글 0건본문
6. 기제행사순서(忌祭行祀順序)
(1) 진설 :
果(과), 肉脯(육포), 乾魚(건어), 食醯(식혜), 三采(삼채 : 야채, 콩나물, 청색나물), 沈采(침채 : 물김치), 山采(산채 : 도래, 고사리)를 먼저 진설한다.
※ 다른 가문에서는 제수를 한번에 다같이 진설하나 우리 문중에서는 두 번 논아서 진설하니 착오없기를 바란다.
(2) 개독(開櫝) :
신위의 독을 연다.
※ 사가에서는 家廟(가묘)가 없을 시 紙榜(지방 또는 지위라고함)으로 모신다.
(3) 분향강신(焚香降神) :
신위께서 강림하시어 음식을 드시라는 뜻. 제주가 신위 앞에 꿇어 앉으면 집사가 약간의 술을 따라주면 제주는 모사위에 술을 붓고 빈 잔을 집사에게 주고 일어나 신위에게 재배(再拜 : 두번 절함)를 하고 제자리로 물러간다. 진설관은 麵(면 : 국수), 飯(반 : 반(밥)), 羹(갱 : 국), 餠(병 : 편(떡)), 湯(탕)의 순서대로 올린다.
※ 焚香 再拜(분향 재배) 降神 再拜(강신 재배)가 本禮(본례)였으나, 문중 합의에 의하여 분향강신 재배로 함...
※ 불천위에는 四湯(사탕)과 素湯(소탕)으로 하고, 사가에서는 肉湯(육탕 : 가축, 소고기), 魚湯(어탕 : 紅蛤_홍합이나 鮫魚(교어 : 상어) 二湯(이탕)과 素湯(소탕)으로 한다.
※ 사가에서는 도적(三炙:삼적)으로 진설하여 祭(제)를 드려도 禮(예)에 어긋나지 않는다.
(4) 참신례(參神禮) :
제주이하 참사자 모두가 신위를 향해 두 번 절한다.
☞ 신주일 경우에는 참신례를 먼저하고 분향제배를 뒤에 한다.
☞ 지방일 경우에는 분향제배를 먼저하고 참신례를 뒤에 한다.
※ 부인들은 四拜(사배 : 네번 절)를 하였으나, 문중 합의에 의하여 二拜(이배 : 두번 절) 하여도 무방하다.
(5) 초헌례(初獻禮) :
제주가 신위 앞에 꿇어 앉으면 집사가 제주에게 술잔을 주어 술을 가득 따르고 이 술잔을 다시 집사가 받아 신위전에 올리고 진설관이 肉炙(육적)을 올리면 제주가 飯(반 : 메_밥) 뚜껑을 연 뒤에 축관이 제주 좌편에 꿇어 앉아 독축을 하고 물러가면 제주는 두번 절하고 제자리로 물러난다.
(6) 아헌례(亞獻禮) :
두 번째로 헌작하는 것을 말함
아헌관이 앉으면 집사가 술잔을 내리고 술잔을 깨끗이 씻어서 아헌관에 주고 술을 따르고 집사가 다시 술잔을 받아 올리면 진설관은 육적을 내리고 치적(雉炙 : 꿩_꿩이 없으면 닭으로 대신함)을 올리면 아헌관은 두 번 절하고 물러간다.
※ 아헌은 친인척중 적당한 분이 올렸으나 근자에는 문중의 합의에 의해 宗婦(종부) 또는 主婦(주부)도 할 수 있게 하였다.
(7) 종헌례(終獻禮) :
세 번째 마지막으로 헌작하는 것을 말함
아헌과 같이 집사가 술잔에 술을 가득 따르면 종헌관은 모사 위에 祭酒(제주 : 술을 세번 약간 지움)하고 헌작하면 진설관은 치적을 내리고 魚炙(어적)을 올리면 종헌관은 두 번 절하고 제자리로 물러간다.
※ 참사자 중 적당한 분(친인척)이 헌작한다.
(8) 유식(侑食) :
제주는 종헌때 덜 찬 잔에 添酒(첨주 : 祭酒_제주한 술잔을 채움)하고 집사는 삽시정저(숟가락을 밥에 꼽고 저를 시접위에 가지런히 함)한다.
제주와 축관이 신위 앞에 협배(두 번 절함)하고 제자리로 물러난다.
방에서 나와 闔門(합문 : 문을 닫음)하고 대청일 경우는 제상을 병풍으로 두른다.
그리고 3~4분정도(約 九匙食間 : 약 구시식간) 俯伏(부복 : 엎드려 있음)하고 있다가 축관이 기침을 먼저하면서 숭늉 노사(올린다는 뜻)를 하면 참사자 일동이 세 번(삼희흠 : 三噫歆)하고 일어선다.
그리고 개문(開門 : 방문을 연다)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대청일 경우 둘러친 병풍을 열어 제친다.
(9) 퇴갱진다(退羹進茶) :
개문하고 난 뒤 국을 내려놓고 숭늉을 올리며 메(밥)을 약간 숭늉에 떠 넣고 참사자 전원이 경근한 마음으로 잠시 기다렸다가 집사가 숭늉에 담군 숫갈 및 저를 시접 대접에 내려 놓는다, 그리고 메(밥) 뚜껑을 덮는다.
(10) 고이성(告利成) :
고이성이라 함은 제례가 순조롭게 잘 이루어졌음을 알리는 것을 말함, 제주와 축관(축문을 읽는 사람)이 東西(동서)로 마주보고 읍(揖)을 하면서 축관이 이성(利成)을 고한다.
(11) 사신례(辭神禮) :
참사자 일동이 마지막으로 신위에게 두 번 절한다.
(12) 퇴주(退酒) :
술잔을 내림
(13) 분축(焚祝) :
축관이 축문을 공손히 들고 불사른다.
사가(私家)에서는 지방(紙榜)일 경우 지방도 같이 불사른다.
(14) 합독(闔櫝) :
신주를 사당으로 보시기 위해 봉주관(신주를 모시는 분)이 主櫝(주독 : 신주를 모신 독)을 닫는다.
☞ 지방일 경우 여기에 해당 되지 않는다.
(15) 봉신주 우묘(奉神主 于廟) :
신주를 사당으로 모실 때도 모시고 나올 때와 같이 참사자 전원이 사당까지 배행한다.
☞ 지방일 경우 여기에 해당 되지 않는다.
(16) 철상(撤床) :
제수(祭需)를 물리는 것이며 제수는 뒷줄에서 물린다.
(17) 음복(飮福) :
음복이란 조상께서 주시는 복된 음식이란 뜻에서 제사가 끝나면 나누어 먹는다. 또한 친족과 이웃에 나누어 주기도하고 어른을 모셔다가 대접하기도 한다.
◈ 사가(私家)에서는 불천위의 제례를 준례로 삼아 각기 형편에 따라 행사하되 지방9紙榜)일 경우 분향강신을 먼저하고 참신례(先 降神 後 參神)로 行祀(행사)한다. ◈
(1) 진설 :
果(과), 肉脯(육포), 乾魚(건어), 食醯(식혜), 三采(삼채 : 야채, 콩나물, 청색나물), 沈采(침채 : 물김치), 山采(산채 : 도래, 고사리)를 먼저 진설한다.
※ 다른 가문에서는 제수를 한번에 다같이 진설하나 우리 문중에서는 두 번 논아서 진설하니 착오없기를 바란다.
(2) 개독(開櫝) :
신위의 독을 연다.
※ 사가에서는 家廟(가묘)가 없을 시 紙榜(지방 또는 지위라고함)으로 모신다.
(3) 분향강신(焚香降神) :
신위께서 강림하시어 음식을 드시라는 뜻. 제주가 신위 앞에 꿇어 앉으면 집사가 약간의 술을 따라주면 제주는 모사위에 술을 붓고 빈 잔을 집사에게 주고 일어나 신위에게 재배(再拜 : 두번 절함)를 하고 제자리로 물러간다. 진설관은 麵(면 : 국수), 飯(반 : 반(밥)), 羹(갱 : 국), 餠(병 : 편(떡)), 湯(탕)의 순서대로 올린다.
※ 焚香 再拜(분향 재배) 降神 再拜(강신 재배)가 本禮(본례)였으나, 문중 합의에 의하여 분향강신 재배로 함...
※ 불천위에는 四湯(사탕)과 素湯(소탕)으로 하고, 사가에서는 肉湯(육탕 : 가축, 소고기), 魚湯(어탕 : 紅蛤_홍합이나 鮫魚(교어 : 상어) 二湯(이탕)과 素湯(소탕)으로 한다.
※ 사가에서는 도적(三炙:삼적)으로 진설하여 祭(제)를 드려도 禮(예)에 어긋나지 않는다.
(4) 참신례(參神禮) :
제주이하 참사자 모두가 신위를 향해 두 번 절한다.
☞ 신주일 경우에는 참신례를 먼저하고 분향제배를 뒤에 한다.
☞ 지방일 경우에는 분향제배를 먼저하고 참신례를 뒤에 한다.
※ 부인들은 四拜(사배 : 네번 절)를 하였으나, 문중 합의에 의하여 二拜(이배 : 두번 절) 하여도 무방하다.
(5) 초헌례(初獻禮) :
제주가 신위 앞에 꿇어 앉으면 집사가 제주에게 술잔을 주어 술을 가득 따르고 이 술잔을 다시 집사가 받아 신위전에 올리고 진설관이 肉炙(육적)을 올리면 제주가 飯(반 : 메_밥) 뚜껑을 연 뒤에 축관이 제주 좌편에 꿇어 앉아 독축을 하고 물러가면 제주는 두번 절하고 제자리로 물러난다.
(6) 아헌례(亞獻禮) :
두 번째로 헌작하는 것을 말함
아헌관이 앉으면 집사가 술잔을 내리고 술잔을 깨끗이 씻어서 아헌관에 주고 술을 따르고 집사가 다시 술잔을 받아 올리면 진설관은 육적을 내리고 치적(雉炙 : 꿩_꿩이 없으면 닭으로 대신함)을 올리면 아헌관은 두 번 절하고 물러간다.
※ 아헌은 친인척중 적당한 분이 올렸으나 근자에는 문중의 합의에 의해 宗婦(종부) 또는 主婦(주부)도 할 수 있게 하였다.
(7) 종헌례(終獻禮) :
세 번째 마지막으로 헌작하는 것을 말함
아헌과 같이 집사가 술잔에 술을 가득 따르면 종헌관은 모사 위에 祭酒(제주 : 술을 세번 약간 지움)하고 헌작하면 진설관은 치적을 내리고 魚炙(어적)을 올리면 종헌관은 두 번 절하고 제자리로 물러간다.
※ 참사자 중 적당한 분(친인척)이 헌작한다.
(8) 유식(侑食) :
제주는 종헌때 덜 찬 잔에 添酒(첨주 : 祭酒_제주한 술잔을 채움)하고 집사는 삽시정저(숟가락을 밥에 꼽고 저를 시접위에 가지런히 함)한다.
제주와 축관이 신위 앞에 협배(두 번 절함)하고 제자리로 물러난다.
방에서 나와 闔門(합문 : 문을 닫음)하고 대청일 경우는 제상을 병풍으로 두른다.
그리고 3~4분정도(約 九匙食間 : 약 구시식간) 俯伏(부복 : 엎드려 있음)하고 있다가 축관이 기침을 먼저하면서 숭늉 노사(올린다는 뜻)를 하면 참사자 일동이 세 번(삼희흠 : 三噫歆)하고 일어선다.
그리고 개문(開門 : 방문을 연다)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대청일 경우 둘러친 병풍을 열어 제친다.
(9) 퇴갱진다(退羹進茶) :
개문하고 난 뒤 국을 내려놓고 숭늉을 올리며 메(밥)을 약간 숭늉에 떠 넣고 참사자 전원이 경근한 마음으로 잠시 기다렸다가 집사가 숭늉에 담군 숫갈 및 저를 시접 대접에 내려 놓는다, 그리고 메(밥) 뚜껑을 덮는다.
(10) 고이성(告利成) :
고이성이라 함은 제례가 순조롭게 잘 이루어졌음을 알리는 것을 말함, 제주와 축관(축문을 읽는 사람)이 東西(동서)로 마주보고 읍(揖)을 하면서 축관이 이성(利成)을 고한다.
(11) 사신례(辭神禮) :
참사자 일동이 마지막으로 신위에게 두 번 절한다.
(12) 퇴주(退酒) :
술잔을 내림
(13) 분축(焚祝) :
축관이 축문을 공손히 들고 불사른다.
사가(私家)에서는 지방(紙榜)일 경우 지방도 같이 불사른다.
(14) 합독(闔櫝) :
신주를 사당으로 보시기 위해 봉주관(신주를 모시는 분)이 主櫝(주독 : 신주를 모신 독)을 닫는다.
☞ 지방일 경우 여기에 해당 되지 않는다.
(15) 봉신주 우묘(奉神主 于廟) :
신주를 사당으로 모실 때도 모시고 나올 때와 같이 참사자 전원이 사당까지 배행한다.
☞ 지방일 경우 여기에 해당 되지 않는다.
(16) 철상(撤床) :
제수(祭需)를 물리는 것이며 제수는 뒷줄에서 물린다.
(17) 음복(飮福) :
음복이란 조상께서 주시는 복된 음식이란 뜻에서 제사가 끝나면 나누어 먹는다. 또한 친족과 이웃에 나누어 주기도하고 어른을 모셔다가 대접하기도 한다.
◈ 사가(私家)에서는 불천위의 제례를 준례로 삼아 각기 형편에 따라 행사하되 지방9紙榜)일 경우 분향강신을 먼저하고 참신례(先 降神 後 參神)로 行祀(행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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