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종회유래

칠곡인이된 유래

석전에 居(거)한 유래

 

石田(석전)에 居(거)한 유래) 

칠곡 귀바위(이암) 전경

​이 터전은 文翼公(문익공) - [諱 元禎 石潭公 (휘 원정 석담공)의 孫(손)이시고 洛村公諱 道長(낙촌공휘 도장)의 長子(장자)이시다.] 께서 楊州牧使(양주목사)로 계실때에 新基第宅(신기제택)을 세워 梅院(매원)으로 부터 移居(이거)하셨다.

바위돌이 前九後一(전구후일) 左七右三(좌칠우삼)으로 分布(분포)되어 있으므로 河圖洛書(하도낙서)의 形局(형국)이라고 하고 동네앞에 바위 形容(형용)이 사람귀와 같다하여 少洞名(소동명)을 耳巖(이암)이라고도 한다.

至今(지금) 약 三百數十年(삼백수십년)이 된다.

文翼公長子(문익공장자)이신 靜齊公(정제공) - [諱 聃 命 官(휘 담 명 관) 吏曺參判(이조참판)] 以後(이후)로 黨人(당인)이 執權(집권)하므로 벼슬은 비록 繼承(계승)하지 못하였으나 代代(대대)로 文學行誼(문학행의)로 家範(가범)을 繼述(계술)하였다.

그리고 石潭公(석담공), 洛村公(낙촌공), 文翼公(문익공) 三代(삼대)가 翰林(한림)을 지내시고, 文翼公 次子(문익공 차자) 校理公(교리공) - [諱 漢命 (휘 한명)]께서 翰林(한림)을 지내시므로 四代翰林(사대한림)은 國內(국내)에 없는 집이라고들 한다.

第宅(제택)은 年前(년전)에 重建(중건)하였으나 文翼公(문익공)을 不遷位(불천위)로 奉祀(봉사)하는 祠堂(사당)만은 三百余年前(삼백여년전)에 세운 建物(건물)이라 한다.

祠堂(사당)옆 聾巖精舍(농암정사)는 文翼公 八代孫(문익공 팔대손) - [諱 相奭(휘 상석)]의 講學所(강학소)인데 號(호)를 聾巖(농암)이라고 하셨다.

여기에 書冊 數千卷(서책 수천권)이 藏置(장치)되어 있고, 龍飛御天歌(용비어천가) 朴通事諺解(박통사언해) - [서문은 정제공이 지었음], 옥로풍잠, 호박갓끈등 다수 珍貴(진귀)한 遺物(유물)은 宗宅(종택)에 보관되어 있다가 현재 유물보존과 정보제공을 위하여 서울국립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宗孫弼柱(종손필주)는 文翼公 十三代孫(문익공 십삼대손)이다,]

正宗朝(정종조)에 文科正言(문과정언)이신 默軒公(묵헌공) -

[諱 萬運(만운) 文翼公(문익공)의 五代孫(오대손)이시고, 校理公(교리공)의 玄孫(현손)이시다.]은 當時(당시) 大學者(대학자)로 文獻備考(문헌비고)를 지어 至今(지금) 各學界(각학계)에서 尊募(존모)함을 받고, 또한 不遷位(불천위)로 奉祀(봉사)하고 있음.

[小洞名館基(소동명관기)]